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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학(ballistics)

작성일 2010-08-24

탄환이나 미사일 등의 비상체(飛翔體)가 추진화약의 폭발 등에 의해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멈출 때까지 일어나는 여러 현상과 그 운동에 미치는 온갖 영향 등을 연구하는 응용 물리학의 한 분야. 14세기에 유럽에서 대포의 출현과 함께 탄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가 개척되었다.

17세기에 G. 갈릴레이가 탄환의 포물선운동을 발견한 이래 탄도학은 정밀과학으로서의 이론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탄환이나 탄도미사일 등은 대소간에 CEP(Circular Error Probable ; 원형 공산 오차)를 가진다.

CEP란 정확하게 발사한 사탄(射彈)의 반수(半數)가 낙하하는 목표로부터의 일정한 범위를 가리키며, 반경(m)으로 나타낸다.

따라서 탄도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CEP를 어떻게 축소시키는가에 있다.

탄도학에서는 내부탄도(포내탄도 ; 탄도미사일에서는 추친탄도), 외부탄도(포외탄도), 관철탄도 등으로 탄도를 구분하며, 특히 내부탄도 · 외부탄도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와 실험이 거듭되어 왔다.

내부탄도는 추진화약의 연소상황과 포강내의 조건에 따른 포신내의 탄환운동을 가리키는데, 이에 관한 연구에서는 18세기의 M. D. 라일, 19세기의 로도먼 등의 공적이 크고, 외부탄도에 관해서는 I. 뉴튼의 이론이 형성된 이래 근세의 B. 로빈스, 마이에프스키 등의 실험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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