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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terra rossa)

작성일 2010-08-24

석회암지역의 와지(窪地)에 발달하는 적색토양. 탄산염의 성분이 풍부한 석회암이나 석고암지대의 풍화토양 가운데 철의 산화물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특히 B층에 해당하는 철분의 집적층(集積層)이 선명한 붉은 색을 띤다.

지중해연안에 널리 분포하며,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아드리아해 연안이나 에스파냐의 남안에 특히 현저하다.

테라로사의 붉은 색은 석회질모암의 풍화에 따라 생긴 석회분의 용해물 찌꺼기에서 보이는 철분색인데, 산화철을 포함하고 단단하게 굳어버린 점토분인 것이 특징이다.

그 생성과정은 수천년 이상에 걸친 아열대성 다습기후로 인한 적색토화작용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의 반응을 나타내며 배수(排水)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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