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眞)태양일과 평균태양일의 총칭. 태양이 한 지점의 자오선을 통과한 후부터 다음날 다시 통과할 때까지의 시간 간격을 진태양일이라고 한다.

진태양일의 길이는 계절에 따라 변하며, 추분(秋分) 무렵에는 동지(冬至) 무렵에 비해 약 50초 짧다.

그러므로 1년 동안의 진태양일을 평균한 것을 평균태양일이라고 한다.

하루라는 개념은 이 평균태양일을 의미한다.

평균태양일은 진태양일의 연평균이지만, 구체적으로는 현실적인 태양 대신「평균태양」이라는 가상적인 태양이 잇따라 자오선을 통과하는 동안의 시간 간격을 평균태양일로 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