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층(chromosphere)

태양의 대기 속에서, 개기일식 때 홍색으로 보이는 부분. 색권(色圈)이라고도 한다.
역변층과 코로나의 경계영역으로서, 역변층에 비해 밀도나 밀도의 변화율은 작지만 온도가 약간 높은 6×~2×
K 정도이다.
채층은 코로나의 고온으로의 교량 구실을 하고 있는 셈인데, 전체가 역변층에서 코로나로 돌출한 스피큘의 모임으로 해석한다.
큰 흡수선의 중심부는 이 층에서 생성되는데, 개기일식 때는 휘선의 섬광 스펙트럼을 내고, 선이 세므로 홍색으로 보인다.
밀도가 작기 때문에 이온의 스펙트럼도 상당히 있다.
양모반·태양 플레어는 주로 채층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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