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형상을 대표하는 가상적으로 정한 면. 측지학적(測地學的)으로는「지구를 둘러싸는 등(等)포텐셜면(面) 중의 어떤 특정한 것의 하나」라고 정의된다.
지오이드는 해상에서는 대략 평균해수면(平均海水面)에 일치하는 면, 육지에서는 일반적으로 지면의 아래가 되는데, 가상적으로 평균 해수면을 육지까지 연장했을 때 중력방향에 수직인 곡면을 생각하면 된다.
지오이드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결정하려면 지구표면의 중력값을 토대로 스토크스 적분이라는 계산을 해야 한다.
지오이드에는 상당한 요철(凹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