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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변조(frequency modulation)

작성일 2010-08-23

반송파(搬送波)의 주파수를 정보의 신호에 따라 변화시키는 변조방식. FM이라고도 한다.

반송파가 사인파



인 경우, 주파수변조에서는 순간각주파수(瞬間角周波數) Ω(t)가 변조신호 v(t)에 따라

 

 

 

로 변화한다.

Ω(t)는 순간위상각(瞬間位相角)의 증가비율이므로, 적분하면 순간위상이 된다.

따라서 주파수 변조된 반송파는 다음과 같이 나타낸다.

 


ω를 주파수편의(周波數偏倚)라고 한다.

식 ③에서와 같이 변조신호를 한번 적분한 다음 위상변조(位相變調)한 것이 주파수변조이다.

이러한 방식의 측파대(側波帶)는 무한히 넓어지지만, 보통 1쌍 또는 2쌍 정도의 측파대를 사용하면 통신할 수 있다.

변조신호가 아날로그인 경우, 주파수변조는 위상변조와 함께 각도변조(角度變調)라고 하며, 잡음방해에 강하다.

아날로그의 주파수변조는 텔레비전의 음성전송, FM방송, 이동무선 등에 사용된다.

변조신호가 디지털인 경우, 주파수변조는 위상변조와 상당히 다르다.

디지털 주파수변조는 FSK(frequency shift keying)라고 한다.

FSK는 복조(復調)방식에 따라 특성 · 용도 등이 다르며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주파수 판별검파 등의 복초방식이다.

이 복초방식은 간단하나 오차율 특성 이 좋지 않아 저속(低速) 데이터통신에 사용된다.

다른 하나는 상관(相關)검파를 이용한 복조방식이다.

이 복조방식은 복잡하지만 오차율 특성이 좋다.

그 중에서도 변조시간간격(타임슬롯)이 바뀔 때의 위상의 연속성을 이용한 복조방식은 PSK(phase shift keying)와 비교해도 오차율 특성이 대단히 좋으며, 그것을 이용한 FSK를 특히 CPFSK(continuous phase frequency shift keying)라고 한다.

CPFSK는 점유대역폭(占有帶域幅)이 좁은 것도 하나의 특정이다.

이 방식의 용도는 위성통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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