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초음파검사법

작성일 2010-08-23

초음파를 이용해 생체내의 정보를 검출하는 진단법. 펄스 반사법(에코법) · 도플러법 · 투과법 등이 있다.

초음파의 세기는 인체에 무해하며, 검사 그 자체는 비침습적(非浸襲的)인 것이 특징이다.

① 펄스 반사법 : 초음파펄스파를 사용해 인체 내부에서의 반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초음파검사법의 주류를 이룬다.

이 기술은 어군탐지기(魚群探知機)나 초음파탐상기(超音波探傷器) 등과 동일하다.

브라운관에 표시하는 방식에는 A모드 · B모드 · M모드 등이 있다.

이 중 B모드(brightness mode)는 에코를 브라운관상에 에코의 진폭에 대응한 휘점(輝點)으로 표시(휘도변조〈輝度變調〉)하는 방식인데. 실제로는 초음파빔으로 인체를 주사(走査)함으로써 인체의 얇은 슬라이드상(狀)의 단면영상(斷面映像)을 묘사하는 데 쓰인다.

이 방법은 초음파단층법이라 하며, 초음파영상법 및 초음파진단법의 중심기술이다.

A모드(amplitude mode)는 반사법의 기본기술이며 체내조직의 거리계측 등에 이용되고, M모드(motion mode)는 심장의 벽이나 판막 등의 운동분석에 심(心)에코도(圖)로 심장초음파단층장치와 함께 병용되며 심질환의 진단에 널리 이용된다.

② 도플러법 : 초음파가 운동하는 반사체에서 도플러효과를 받아, 반사파의 주파수가 변화하는 현상을 이용 반사체의 운동속도를 계측하는 방법이다.

지금은 초음파혈류계(超音波血流計)로 실용화되었으며 혈류방향지시나 혈류량의 정량적 측정도 하고 있으며, 장래에는 초음파검사의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투과법 : X선검사와 같이 초음파를 인체에 투과시켜 반대쪽에서 수신해 초음파의 투과부위에 따른 감쇠(減衰)의 상황을 진단에 이용하는 방법으로서, 초음파 홀로그래피나 초음파 카메라 등이 실용화되어 있다.

이 방법은 X선검사에 비해 연부조직(軟部組織)이나 연골 등의 영상화능력이 뛰어나다.

초음파의 투과파를 이용하는 CT(Computer Tomography ; X선체축단층촬영장치)도 단층상묘사법으로 실용화가 시도되고 있다.

④ 초음파단층법 : 펄스 반사법은 B모드 방식을 이용해 인체 임의의 부위에서 임의의 방향이나 각도로 슬라이스상(狀)의 단면상을 브라운관에 표시하는 방법이다.

그 주사법에는 수동접촉 주사방식 · 기계자동 주사방식 · 전자동수침식(水浸式) 복합주사방식 · 리얼타임 단층법등이 있다.

특히 리얼타임 단층법은 1초간에 약 30장 묘사가 가능하며, 심장과 같이 운동하는 장기의 움직임을 단면상 속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합검색으로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세요!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과학백과사전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