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크효과(Seebeck effect)

2종류의 금속선(또는 반도체) 양끝을 접합하고 그 양끝을 다른 온도로 유지할 때, 회로에 전류(열전류)가 흐르는 현상.
열전(熱電)효과의 하나로, 1821년 T. J. 제베크가 구리와 비스무트를 사용, 발견했다.
하나의 금속봉 양끝 A, B에 온도차(差)를 주면, A, B 사이에는 열류에 따른 기전력(起電力)이 나타난다.
이 기전력은 금속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2종류의 금속 양끝 A, B를 접합했을 때 각 금속에 나타나는 A, B 사이의 기전력에 차가 생겨 회로에 전류가 흐른다.
한쪽 금속의 중간을 절단하면, 절단된 양끝에 2종류 금속의 기전력의 차가 나타난다.
이것을 열기전력이라고 한다.
온도측정에 사용되는 열전기쌍은 이 열기전력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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