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론

물질은 원자에 의해 구성되고, 원자끼리의 결합은 전자로 이루어지며, 물질의 성질은 결합에 관여하는 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생각에 입각해 전자의 성질 및 전자가 관여하는 물질의 여러 가지 성질(物性)을 연구하는 이론. 19세기말부터 20세 기초에 걸쳐, 물체 속에서 전기를 운반하는 것은 자유전자라 보고, 전기전도를 비롯해 여 러 물성을 설명한 것이 P. K. L. 드루데와 H. L. 로렌츠에 의 한 고전전자론이다.
그 후 양자역학의 발전과 더불어 A. 조머펠트에 의해 양자역학적 전자론의 기초가 이루어졌다.
이 이론에서는 전자가 파동으로서 움직이고, 그 결과 전자의 에너지 스펙트럼에 허용대(許容帶)와 금지대가 생긴다.
이것이 밴드(b-and) 이론인데, 물질에 도체 · 반도체 · 절연체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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