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질(crystalloid)

참(眞)용액을 가해 결정화 하기 쉬운 물질. 이에 대해 콜로이드(T.그레이엄의 명명)를 만드는 물질을 교질(膠質)이라 한다.
콜로이드, 특히 콜로이드 수용액을 만드는 물질에는 분자량이 크며 반투막(半透膜)을 통과하지 않고 쉽게 결정화되지 않는 것이 많다.
무기염이나 저분자량 유기화합물에는, 참용액이 되어, 방광막(膀胱膜)과 같은 반투막이면 통과하고, 용액에서 쉽게 결정화하는 것이 많다.
이러한 경험적 사실에서 그레이엄은 고체물질은 교질과 정질로 분류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금과 같이 금속결성이 되는 것이 콜로이드 용액이 되거나 분자량이 큰 유기화합물의 결정도 얻을수 있으므로, 교질과 정질은 물질의 기본적 성질에 입각한 분류는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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