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선카메라(X-ray camera)

물질, 특히 결정의 구조 등을 조사하기 위해 X선을 비추고 회절하는 X선을 필름에 기록하는 장치. 분말시료(粉末試料)에는 디바이(셰러) 카메라 외에도 결정 모노크로메이터를 사용하여 단색 X선을 집중시켜 사용하는 집중법 카메라(기니에 카메라는 대표적인 예)가 있다.
단결정용으로는 옛날부터 회전 카메라가 있다.
이것은 결정축의 둘레에 시료를 진동 또는 회전시켜 원통형 필름에 촬영하는 것이다.
구조해석을 위해서는 바이센베르크 차메라 또는 프리세션 차메라가 사용된다.
주로 결정의 방위(方位)를 결정하는데 사용하는 라우에 카메라가 있는데 이것은 금속이나 반도체 등의 큰 결정에서 필요한 방위를 가진 판을 끊어낼 때 사용된다.
X선 회절현미법에 사용되는 것으로는 베르크바렛 카메라나 랑그스 카메라가 있다.
구조해석용으로는 현재 X선 회절계가 보급되고 있으나 사진법에도 장점이 있는 까닭에 예비적 실험에 없어서는 안된다.
또 복잡한 결정의 구초해석에는 찍은 사진의 회절반점 세기를 컴퓨터로 제어한 마이 크로포토미터로 측정하는 방식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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