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량(magnetic charge)

자석의 자기극(磁氣極)이 가진 자기의 양. 자기극의 세기와 같으며, 자하(磁荷)라고도 한다.
단위는 MKSA단위계로 웨버(Wb)이다.
2개의 단위 자기극을 1m 떼어 놓았을 때, 두 자기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은 1/4πN(
는 진공의 투자율)이다.
일반적으로 자기량 ,
′Wb인 자기극을 rm 떼어 놓았을 때, 자기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
는
로 주어진다.
CGS단위계에서의 1CGS정전기(靜電氣)단위는 4π ×10Wb에 해당한다.
이전에는 자석의 자기극에는 자하가 들어 있고, 이 자하가 전기현상에서의 전하와 같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되었으나, 참자하는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현상에서의 기본적인 실체는 자기쌍극자(雙極子)모멘트임을 알게 된 후부터 자기량 또는 자기극의 세기라고 부르게 되었다.
따라서 자기량은 전기량과 달리 기본적인 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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