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火山灰)가 퇴적 · 고결(固結)하여 형성된 화성 쇄설암(火成碎屑岩)의 하나. C. K. 웬트워스 등에 의한 분류에서는 화산분출물의 지름이 4mm 이하의 암편(岩片)을, R. V. 피셔의 분류(1966)에서는 2mm 이하의 암편을 주로 하는 화성 쇄설암으로 정하고 있다.

이는 짧은 시간에 형성되고 넓은 범위에 걸쳐 거의 균등한 특정 있는 현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층위학상(層位學上) 중요시 된다.

화성 쇄설물의 파편이 더욱 거친 것을 집괴암(集塊岩) 또는 화산각력암이라고 한다.

파편을 구성하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질응회암(crystal tuff),석질응회암(lithic tuff), 유리질응회암(vitric tuff) 등으로 구분된다.

결정질응회암은 주로 마그마로부터 비롯된 결정으로 되어 있으며 석질응회암은 기존 암석의 파편이 주가 되고 유리질응회암은 암석 전체의 75% 이상의 유리파편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