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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pylorus)

작성일 2010-08-20

위의 유문부와 십이지장 사이. 유문부는 위체(胃體 ; 위의 대부분)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섭이지장 쪽은 점점 좁아져 관(管) 모양이다.

유문부의 위체 근처는 유문동(幽門洞)이라 하며 보통 팽창되어 있고 벽도 앓다.

유문동에서는 길이 2~3cm의 가는 유문관이 이어지고 유문구(幽門口)로써 십이지장과 연결된다.

유문은 이 유문구에 있다.

유문의 위치는 제1요추의 높이이고 그 바로 오른쪽에 있다.

또 위의 대부분(5/6)은 봄의 정중선(正中線)의 왼쪽(좌하늑부〈左下肋部〉)에 있으며 유문부만이 그 오른쪽에 있다.

유문구의 주위는 위벽의 근층(3층으로 구성 된다), 특히 중층(中層)이 발달하여 유문괄약근(민무늬근)이 되며 이것은 유문구를 바퀴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유문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비후되면 위 내용물의 통과가 나빠져 유문협착증을 일으킨다.

이 증상은 남자 어린이에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다.

또 유문부의 소만(小灣) 쪽은 암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로 알려져 있다.

유문은 위의 강한 연동운동(-動運動)으로 수축하고 십이지장이 그 내용물로 확장되거나 산성인 내용물이 점막에 닿으면 열린다.

이러한 운동은 유문반사(幽門反射)에 따라 일어난다.

구토가 일어날 때는 반사적으로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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