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체(vitreous body)

척추동물의 안구(眼球)의 내부에 들어 있는 겔 모양의 조직. 초자체(硝子體)라고도 불린다. 99%는 수분이고 근소한 섬유 성분에 의해 형상이 유지되고 있다.
사람의 유리체는 약 4cm, 안구 용적의 약 3/4을 차지한다.
유리체는 투명하므로 안구를 안쪽에서 받쳐 형체를 유지하면서 동공에서 들어온 빛을 망막까지 도달시킬 수 있다.
구은 생선이나 익은 생선의 눈을 후비면 나오는 흰 구슬같은 것은 유리체가 열로 변성하여 고형화(固形化)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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