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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urethra )

작성일 2010-08-20

방광에 고인 오줌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관. 남성의 요도가 여성에 비해 훨씬 더길다.

남성의 요도는 방광의 앞쪽 하단에서 음경의 앞쪽 끝의 외요도구(外尿道口)까지를 말하며 길이는 약 16~18cm이다.

또한 요도는 전립선부 · 격막부(隔膜部) · 해면체부(海綿體部)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뉘는데,  전립선부는 요도가 가장 넓으며 밤톨 모양의 전립선을 그 저부(底部)에서 선단을 향해 관통하듯 지난다.

전립선부에 있는 요도의 중앙 저면에는 정구(精丘)라는 융기부분이 있으며 이 가장자리에는 정관(精管)에서 나온 사정관(射精管)의 개구부가 한 쌍 있다.

골반의 저부를 형성하는 요생식격막 (尿生殖隔膜) 관통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의 양쪽에 요도구선(尿道球腺)이 있다(쿠퍼선 이라고도 한다).

요도구선은 점성이 있는 알칼리성 분비액을 분비한다.

이 분비액은 오줌을 중화시켜 정자가 통과하기 쉽게 하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본다.

해면체부는 가장 긴 부분으로 발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밑으로 쳐져 있다.

한편 여성의 요도는 약 4cm로 짧고 굵다.

요도는 방광에서 질전벽(膣前壁)의 앞쪽을 활 모양으로 나아가서 질전정(膣前庭)의 외요도구에 열린다.

요도의 안쪽은 점막으로 싸여 있고 다수의 요도선(尿道腺)이 있으며 점막을 분비하고 있으나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하면 요도선이 적은 편이나 또한 남성의 요도는 오줌의 통로임과 동시에 정액의 사출로(射出路)이기도 하지만 여성의 요도는 오줌의 통로 역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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