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3~1964 독일 태생의 스웨덴 생화학자. 뮌헨 · 베를린 · 괴팅겐 등의 여러 대학에서 수학했다.
처음에는 물리화학을 연구했으며 1906년 스톡홀름 대학 교수가 되었으나 차츰 생화학 분야로 옮겼다.
여러 가지 효소를 연구하는 현대 효소화학의 기초를 닦았다.
알코올 발효 효소계로서의 치마제와 공존하여 발효를 지탱하는 저분자물질(低分子物質) 로서의 코치마제의 개념을 정립하고 29년 노벨 화학상을 A. 하든과 공동 수상했다.
그해 스톡홀름 대학의 생화학 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효소 외에 비타민이나 필수 지방산 등 생리화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연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