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페르의 법칙(Ampere’s law)

자기장 속에 폐곡선을 설정하면 그 폐곡선에서 자기장이 인 폐곡선의 접선방향의 성분을 적산(積算)한 값은 폐곡선을 관류하는 총전류와 같다는 법칙. 프랑스의 물리학자 A. M. 앙페르가 발견한 정상전류의 둘레에 생기는 자기장에 관한 법칙이다.
이 법칙은 전류에서 발생되는 자기장을 나타내는 기본법칙인 비오-사바르의 법칙과 같다.
[그림] (a)는 충분히 긴 직선전류의 예이다.
이 때 자기력선은 전류를 중심으로 동심원을 이룬다.
반지름 인 원을 설정하고 그 위의 자기장을
라 하고 이 때 자기력선을 폐곡선으로 하면 폐곡선상의 자기장
의 접선 성분의 적산량은 2π
이다.
앙페르의 법칙에 따르면 이 값은 그 폐곡선을 관통하는 전류 와 같다.
[그림] (b)는 철심이 있는 코일을 예로하여 앙페르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철심 속의 자기력선이 일주-(周)한 길이를 , 자기장의 평균적인 세기를
라고 하면 이 자기력선상의 자기장 접선 성분의 적산량은
이다.
폐곡선을 관류하는 전류는 코일이 번 감기면
이다.
앙페르의 법칙에 따르면 =
가 성립된다.
전기장이 시간에 따라 변화할 때 그 공간에서는 전기력선속 전류가 흐른다.
앙페르의 법칙에서 총전류는 일반적으로 보통의 전류 이외에 전기력 선속전류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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