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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항비(lift-to-drag ratio)

작성일 2010-08-20

항공기나 글라이더 날개의 어떤 받음각〔仰角〕에서 양력과 향력의 비. 보통 기류동압력(氣流動壓力)과 날개면적의 곱에서 뺀 양력계수와 저항계수의 비로 표시된다.

양력계수와 저항계수는 주날개〔主翼〕의 받음각에 따라 변화하고 양항비도 받음각에 따라 변화해 특정한 받음각에서 그 비행체의 양항비는 최대가 된다.

항공기의 공기역학적인 세련도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이다.

비행방향과 수평면이 이루는 각, 즉 활공각(滑空角)은 엔진고장으로 인한 불시착 때나 글라이더에는 작을수록 좋은데 양항비가 클수록 활공각은 작아지고 같은 고도에서 도달하는 수평거리는 커진다.

고성능 글라이더는 최대 양항비가 크게끔 설계하고 이에 따르는 받음각으로 활공한다.

또한 항공기는 양항비가 최대가 되는 받음각과 가까운 상태로 비행하면 일정한 양의 연료를 가지고서도 항속거리나 항속시간이 최대가 된다.

양항비는 항공기의 외형과 받음각·마하수로 비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나 일반 항공기 순항상태에서 10~20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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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학(theory of heat)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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