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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헬륨(liquid helium)

작성일 2010-08-19

액체상태의 헬륨. 헬륨은 비활성기체 원소의 일종으로 상온에서는 기체이다.

다른 물질에 비해 특히 액화되기 어려우며 절대온도 5.2K 이하의 저온으로 만들지 않으면 액화되지 않는다.

헬륨의 액화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H. 카메를링오네스였다(1906).

현재 액체헬륨은 수K 이하의 극저온을 얻기 위한 한제(寒劑)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액체헬륨은 보통의 액체에서는 볼 수 없는 갖가지 특이한 성질을 드러낸다.

보통의 액체는 저온으로 만들면 고체가 되는데, 헬륨은 저압에서는 절대영도까지 액체 상태로 있다.

고체로 만들자면 절대영도에서는 25atm 이상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액체헬륨을 냉각하면 2.2K에서 갑자기 그 성질이 변하고 그 이하의 극저온에서 전혀 점성이 없는 특별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의 헬륨은 점성이 없으므로 보통 액체가 통과할 수 없는 가는 모세관 안을 자유로이 흐른다.

이 현상을 액체 헬륨의 초유동(超流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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