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알칼리장석·석영·사장석으로 이루어지는 완정질(完晶質) 및 등립상(等粒狀)의 암석. 반화강암(半花崗岩)이라고도 한다.
심성암의 마그마 분화(分化)에 의해 생긴 산성의 암맥으로서, 타형(他形)이며 다소의 흑운모·백운모·석류석·전기석을 포함한다.
화강암·섬록암 등에 수반되어 암맥상의 암체를 이루어 산출되는 세립의 반심성암이다.
화학조성은 화강암에서 반려암질에 걸치는데 일반적으로는 화강암질을 가리킨다.
이 밖에 섬록암 또는 반려암에 수반되는 것으로 사장석이 알칼리장석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섬록반화강암이라 하고 소량의 투휘석·자소휘석·각섬석을 함유하는 것을 반려화강암이라고 한다.
유색광물과 철분이 적은 것은 도자기 원료로도 사용된다.
1889년에 A. 미셀 데비에 의해 명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