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우주개발 초기에 쏘아 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닉은 러시아어로「동반자」라는 뜻이다.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이 된 것이 스푸트닉 1호이다.
1호는 구형이고 무게는 83.6kg. 궤도는 근지점 227km, 원지점 947km의 타원을 그리며 지구를 96분 주기로 돌다가 이듬해 1월 4일에 소멸되었다.
스푸트닉 시리즈는 10호까지 계속되어 개를 태우기도 하고 회수 실험을 한 외에 지구 자기장, 대기 조성, 태양 방사선 등 우주 공간에서 기초 관측을 수행했다.
스푸트닉 발사의 성공으로 그 후 인류는 우주개발에 비약적인 진보를 이룩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