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박전자(bound electron)

원자·분자내에 속박되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전자. 자유전자에 상대되는 말이다.
H. A. 로렌츠는 전자론에서 물질내의 전자가 자유전자와 속박전자의 두 부류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양자역학에 의해 검증된다.
결정 내에 있는 전자는 주기적인 포텐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속박전자와 자유전자의 양면적인 성질을 가진다.
특히 완전히 채워진 에너지대에 속하는 전자들은 속박전자로서 행동한다.
속박전자는 결정의 광학적 성질을 설명할 때 중요하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음
- 속성작용(diagenesis) 2010.08.18
- 이전
- 세포상수(cell constant) 2010.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