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가프의 법칙(Chargaff’s rule)

유전물질인 DNA의 조성에 관한 법칙. E. 샤가프가 발견한 법칙이다.
그는 DNA 연구에서 DNA의 염기 구성은 종마다 다르나 여기에는 송에 상관없이 일정한 규칙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DNA의 염기는 아데닌(A)과 구아닌(G)이 속해 있는 푸린염기와 시토신(C)과 티민(T)이 있는 피리미딘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A와 T의 양이 같고 C와 G의 양이 같다는 것이 샤가프의 법칙이다.
따라서 A · G=C · T, A · C=G · T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그러나 종 사이에는 C · G : A · T의 차이가 있다.
이 법칙은 후에 J. D. 윗슨과 F. H. C. 크릭 이 2중나선(DNA의 구초)의 모델을 만드는 데 중요하게 쓰여 그 후 더욱 지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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