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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위(ruminant stomach)

작성일 2010-08-17

포유류 소목의 동물이 가진 위. 되새김위라고도 한다.

초식동물은 주로 거친 사료를 먹기 때문에 소화기관의 일부가 특히 발달되었다.

말이나 토끼는 맹장과 결장이 발달되어 있으나 소와 염소는 위가 특히 발달하여 반추위가 형성되고 전 소화기관의 약 70%를 차지한다.

그 부피도 커서 단위동물인 돼지나 말의 위 부피가 6~15ℓ인 데 비해 소는 200ℓ 정도이다.

반추위는 제1위인 혹위, 제2위인 벌집위, 제3위인 겹주름위, 제4위인 주름위 등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혹위와 벌집위는 식도가 변하여 된 것이고 겹주름위와 주름위는 본래 위이다.

혹위는 특히 커서 전체 위의 80%를 차지한다.

혹위의 안쪽 면에는 무수한 혹이 있고 벌집위의 점막은 마치 벌집처럼 주름져 있으며 겹주름위에는 많은 혹과 주름이 있고 주름위에는 큰 주름이 있어 염소는 13~15개, 소는 16개이다.

네 부분은 서로 통해 있다.

반추위의 소화과정은 거칠게 씹힌 먹이가 혹위를 거쳐 벌집위로 보내지면 여기서 먹이가 뭉쳐져 다시 입으로 보내진다.

이 먹이는 되씹기 과정을 거친 후 겹주름위로 들어가 잘게 부숴지고 주름위에서 소화된다.

혹위에서는 미생물의 활동으로 거친 섬유질이 발효하며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는 제4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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