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덴마크의 물리학자. 이론물리학자 N. H. D. 보어의 아들. 코펜하겐 대학에서 공부한 후 1956년 모교의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62년 닐스보어 이론물리학 연구소장, 75년 노르디타(Nordita ; 스웨덴 · 덴마크 · 노르웨이 · 핀란드의 네 나라가 공동으로 만든 원자핵 소립자 물리학의 합동연구소)소장 등을 역임했다.
원자핵에 관한 J. 레인워터의 이론을 발전시켰고 원자핵의 집단 운동 모형에 관한 논문을 제출하는 등 원자핵 연구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75년 원자핵의 진동과 회전이라는「집단운동인 면」과 「껍질 모형적 거동」을 하는 핵자(核子) 하나하나의 운동을 통일적으로 다루는 이론을 발전시킨 공로로 덴마크의 B. R. 모틀손, 그리고 미국의 레인워터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