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粗粒)·완정질의 심성암으로 거의 같은 양의 알칼리 장석과 사장석을 함유하는 암석. 따라서 섬장암과 섬록암의 중간적 성질을 띠는 암석이다.
사장석의 조성은 중성장석이나 조회장석(曺灰長石) 정도의 것이며 유색광물로서 는 흑운모·각섬석·휘석 등이 포함되고, 그 함유량은 10~40%이다.
그 밖에 약간의 석영·감람석·자철석·지르콘·석류석 등을 함유하는 것도 있다.
특히 5% 이상의 석영을 함유하는 것을 석영몬조나이트(아다멜라이트), 5% 이상의 감람석을 함유하는 것을 감람석 몬조나이트(켄탈레나이트)라고 한다.
또한 하석(霞石)과 같은 준장석(準長石)을 갖는 것도 있다.
육안으로는 구별이 곤란하며 관입암체(貫入岩體)로서 산출되지만 산출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