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1967 미국의 유전학자. 뉴욕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하고 T. H. 모건에게 사사, 초파리 유전학을 연구했다.
1918~20년 동 대학 강사, 20~36년 텍사스 대학에서 조교수에 이어 교수를 역임했다.
레닌그라드 · 모스크바로 건너가 그곳에서 T. D. 리센코와 논쟁했으며 영국으로 건너가 37~40년 에든버러 대학에서 근무했다.
45~46년 인디애나 대학 교수가 되어 모건학파의 일원으로서 초파리를 재료로 하는 멘델리즘 확립에 공헌했다.
특히 X선을 이용하는 인공 돌연변이 유출의 연구(1927)는 높이 평가되어 46년 노벨 생리 · 의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인류의 유전에 관심을 가져 인공적 개량방법에 관한 제언을 하여 오늘날 화제가 되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의 정자를 이용한 인공수정법의 실시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