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환이 관통하지 않고 체내에 잔류되어 있는 창상. 맹관총창(盲貫銃創)이라고도 한다.
탄환에 충분한 위력이 있으면 몸을 관통하여 관통창상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때에는 총탄이 체내에 잔류하여 맹관창상이 된다.
탄환이 흉복부의 내장을 손상했을 때는 곧 수술하여 손상부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심부에 있는 것은 반드시 꺼내야 할 것까지는 없다.
그대로 방치해도 실제로 무해한 것이 보통이다.
탄환이 납제라도 납중독을 두려워해 적출이 절대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오래된 후에 다행히 피하로 나타나 간단히 적출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