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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공류(Monotremata )

작성일 2010-08-10

가장 원시적인 난생(卵生) 포유류. 양치목(梁齒目)과 함께 원수아강(原獸亞網)을 이루며 다른 포유류와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이한 동물이다.

화석(化石)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트라이아스기부터 알려져 있고 현재 살고 있는 종류는 오리너구리과와 바늘두더지과의 두 종류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 뉴기니 · 태즈메이니아에 서식한다.

직장(直腸)과 비뇨생식관(泌尿生殖管)이 하나의 총배설강을 형성하므로 단공목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체온은 8℃~28℃로서 주위 기온에 의한 변화가 없지만, 그 범위 밖에서는 조절이 가능한 변온성을 가졌다.

오리너구리는 주둥이가 오리와 같으며, 어린 새끼는 이(齒)가 있지만 다 자라면 없어진다.

지하 30~60cm 깊이에 약 7m의 긴 동굴집을 만들어 길이 17mm, 지름 13mm 정도의 가죽질의 하얀 알을 두 개 정도 낳는다.

바늘두더지는 번식을 위한 집은 만들지 않고 직경 15mm 정도의 알을 한 개 낳는다.

단공목은 난생이므로 태반이 없고, 한 쌍의 젖샘이 있으나 젖꼭지가 없어 부화된 새끼들은 유선구(乳腺區)에서 스며나오는 젖을 먹고 성장한다.

바늘 두더지류는 새끼를 부화시키고 키우는 작은 주머니를 배에 가진다.

오리너구리는 주로 수중생활을 하므로 물갈퀴가 있고, 바늘두더지는 초원과 삼림에서 반지중(半地中)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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