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moon)

지구의 위성. 태양에 대해 태음이라고도 한다.
반지름 1,738kn로 지구의 약 1/4, 지구에서 본 시반지름 15’32.58”, 지구와의 질량비 μ는 천문 상수로 1/81.30이 채용되어 있다.
비중은 약 3.35로서 지구의 약 0.6배이고, 세 주관성 모멘트는 같지 않다.
지구 둘레를 1 항성월 주기로 공전하지만 태양의 섭동이 크기 때문에 운동은 복잡하고 달운동론에 의해 해석된다.
궤도는 대체적으로 지구를 한 초점으로 하는 이심률 0.05490인 타원이며 지구의 궤도 면과 약 59’ 기울고 지구까지의 평균거리는 지구의 적도반지름의 약 60배지만 변동이 크다.
항성을 기준으로 하는 평균운동(평균각속도) n?은 천문상수 이며 1900년의 값으로 2.661699489×10/s가 채용 되어 있다.
천구 위에 투영시킨 궤도를 백도라 하며 자전은 G. 카시니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고, 자전의 극, 백도의 극은 동일대원 위에 있으며, 자전의 극과 황도의 극 사이의 각은 132’이라는 카시니의 법칙을 관측에 의해 발견했다.
자전 · 공전의 주기가 같으므로 달은 거의 항상 같은 면을 지구에 보이고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칭동이 일어난다.
월면의 온도는 태양 직하점에서 150℃, 야간에는 -100℃ 이하로 측정되었다.
대기 및 물은 없다.
월면에서 밝게 빛나 보이는 부분에는 지름 200km를 넘는 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고리모양의 오목한 곳(화구라고 함)을 볼 수 있다.
또 어둡고 편평한 부분은 바다라고 하고, 산맥이나 큰 화구에서 방사모양의 밝은 빛살도 볼 수 있다.
1959년에 소련은 처음으로 달의 이면 사진촬영에 성공했고 1969년 7월 21일에 미국의 암스트롱, 올드린 및 콜린즈를 태운 아폴로 11호는 인류사상 최초로 달 표면(고요의 바다)에 착륙했다.
이들 세 우주인이 갖고 온 달물질은 직접적인 분석연구가 시작되었고 앞으로 달의 기원, 연령 등 여러 가지 의문이 해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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