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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량(corpus callosum)

작성일 2010-08-10

좌우 대뇌반구가 연접된 부분. 병저체라고도 한다.

신경섬유의 큰 집단이며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의 뇌에는 이것이 특히 발달되어 두꺼운 백질판을 이루고 있다.

대뇌를 한 가운데서 둘로 쪼개어 좌우의 반구로 나누려면 이 백질판을 중앙에서 자르게 되는데, 그 단면을 보면 뇌량의 앞 끝부분은 무릎 모양으로 뒤쪽 아래로 굽고 뒤 끝부분은 많이 부푼 모양으로 끝나며 각각 뇌량의 슬(膝)·팽대라고 부른다.

 

대뇌의 정중단면(正中斷面)에서의 뇌량 면적이 사람마다 달라 그것으로 지적 능력을 측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뇌량이 선천적으로 없어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한 예가 있고 성질이 난폭하여 사회생활에 적합하지 못한 사람의 뇌량을 파괴하는 수술로 온순해진 예도 있다.

좌우의 대뇌반구를 연결하는 섬유군으로는 뇌량 이외에도 전교련(前交聯)이 있는데, 이것은 하등동물은 발달되어 있고 사람은 오히려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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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룡(Brontosaurus)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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