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체 헴(色素體hem) 등과 결합하여 헤모글로빈류를 구성하는 단백질. 포유류에서는 헤모글로빈, 무척추동물에서는 에리드로클레오린, 그 외에 클로로클레오린으로서 존재한다.
분자 량 약 7,000.
전형적인 구성(球狀) 단백질의 하나.
중 성용액에서 헴과 혼합하면 헤모글로빈을 재생한다.
헴과의 결합기(結合基)의 하나는 히스티딘의 이미다졸기(基)이며 이것이 헤모글로빈의 기능 즉 산소의 가역결합(可逆結合, oxygenation)에 본질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등전점(等電點)은 중성(中性) 부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