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융점급속(high fusion point metal)

일반적으로 철(1,539℃)보다 녹는점이 높은 금속. 녹는점 3,400℃ 로서 녹는점이 가장 높은 금속인 텅스텐을 위시하여 3,200℃의 레늄, 3,000℃의 탄탈, 2,600℃ 의 몰리브덴, 2,500℃ 의 니오브, 1900℃ 의 바나듐·하프늄·지르코늄, 1,600℃대의 티타늄 등이 그 예이다.
레늄·텅스텐·탄탈의 셋은 육방결정(六方結晶)이고, 나머지는 모두 체심입방결정(體心立方結晶)이다.
또 육방결정의 것도 고온에서는 체심입방결정으로 변한다.
원자력·항공·우주개발 등 고온에서 장시간 견딜 수 있는 재료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금속을 기본으로 한 합금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 이러한 금속은 내식성(耐蝕性)이 좋으므로 화학공업에도 사용된다.
녹는점이 높아 가공하기는 어렵지만 가공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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