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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현상 [color development, 發色現像]

작성일 2017-12-22
천연색 사진의 현상이나 인화(印畵)에 사용되는 색체상(色彩像)을 얻기 위해 행하는 현상법의 하나. 컬러 사진 화상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서 현재 시판되 고 있는 컬러 네거필름, 컬러 슬라이드용 필름, 컬러 인화지, 영화용 컬러 필름 등은 발색현상을 이용하고 있다. 발색현상은 1907년에 현상주약으로서 인독실(in-doxyle)과 티오인독실(thioindoxyle)을 사용하여 각기 파라(blue)화상과 빨강(red)화상을 얻는 데 성공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10년에는 독일에서 p-페닐렌디아민(phenylene diamine) 유도체의 산화 생성물이 무색의 유기화합물과 결합하여 색소가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오늘날 컬러 사진에 이용하고 있는 발색현상법의 기초가 되었다. 발색현상의 상업화는 20년에 독일의 아그파 회사가 처음 시도했으나 미국의 코닥 회사가 35년에 코닥크롬 필름을 개발하여 판매한 것이 처음이다. 발색현상에는 제1차 발색현상과 제2차 발색현상이 있으며 1차 발색현상은 할로겐화은을 환원할 때 생긴 산화생성물과 혼입되어 있던 발색제가 반응하여 발색현상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컬러 화상을 재현하는 과정은 AgX(잠상)+발색 현상 주약→Ag(은화상)+발색 현상 주약 산화물+HX(할로겐화수소)이다. 제2차 발색현상은 커플링현상이라고도 한다. 이 발색현상법은 오늘날의 컬러필름이나 인화지에 모두 이용되고 있다. 2차 발색현상은 내식 발색법과 외식 발색법으로 구분되며 발색제를 현상액 속에 넣어 둔 방식이 외식, 발색제를 유제층 속에 첨가시키는 방법이 내식 발색법이고 가장 널리 사용된다. 발색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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