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삽(內揷) 또는 보간법(補間法)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보외법(補外法)이라고도 하며, 해석학에서 주로 사용된다. 정형화된 패턴을 지닌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일정한 기울기 또는 일정하게 변화하는 기울기를 가진 그래프의 바깥 부분을 예측하여 그 값을 알아내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현재 또는 주어진 그래프의 명시된 수치를 벗어나는 범위가 멀어질수록(클수록) 그 정확도가 떨어져 오차가 커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