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 내부의 가상면에 수직인 응력 성분. 법선변형력이라고도 한다. 물체 내부의 한 변을 생각할 때, 그 면을 통하여 양쪽 부분이 서로 작용하는 내력이 응력이며 일반적으로 면에 수직인 성분과 평행인 성분으로 나누어진다. 수직인 성분을 법선응력이라 하고 면을 통해 서로 끌어당길 때는 장력, 서로 밀 때는 압력이 된다. 이에 반해 면에 평행인 성분은 접선응력 또는 전단응력(剪斷應力)이라 한다. 정지된 유체 내부의 응력은 법선응력뿐이고 그 중에서도 압력만 존재하고 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