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색이 없는, 백색의 빛을 의미하며 우리가 항상 접하는 태양빛 역시 백색광에 속한다.
3원색(빨강, 초록, 파랑)을 포함한 주황, 노랑, 남색, 보라색 등의 모든 색이 혼합되어 있고, 따라서 특정한 백색의 파장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백색광을 프리즘을 투과하여 분리시킬 경우 굴절률에 따라 다양한 빛의 파장이 분산되어 나타나며, 흔히 무지개라 말하는 7가지 색을 제외하고도 그 사이 사이의 무수히 많은 빛이 모두 백색광 안에 모여 있다. 낮 동안의 빛이라는 의미의 주광(晝光)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