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맥스웰이 1864년에 패러데이의 매질이론을 수학적으로 완성한 이론을 말한다. J. C. 맥스웰이 1864년에 패러데이의 매질이론을 수학적으로 완성한 이론. 즉 유전체가 편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공도 전기장 하에서는 편극하는 것으로 보고 전기선속밀도(전기 변위라고도 함)라고 하는 양 D를 도입했다. D는 전기장의 세기 E에 비례하며 이 비 ε을 전기적 탄성 계수라고 불렀다. 참전하 e는 가우스단위계에서 로 결정되고(dS는 전하를 둘러싸는 폐곡면 위의 미소 면적, D_n은 D의 dS에 있어서 바깥으로 향하는 법선 방향의 성분), 전기장의 에너지 밀도는 (E, D)/8π가 된다. 또 전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에, 매체 속에서 변형력으로서 매체를 중개로 하여 작용한다고 해석되는 수학적 표현을 부여하여 M. 패러데이의 사상이 옳음을 증명했다. 또 전류의 자기작용과 전자기 유도의 현상을 일반화좌표에 의한 역학 형식에 적용하여 형식화하고, 나아가 자기장의 소용돌이를 이루는 전류밀도가 실제의 전하 운동에 의한 전류 외에 변위전류밀도 ∂D/∂t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전자기파의 존재를 예견하고 빛의 전자기설의 단서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