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시아 대륙(Laurasia continent)

로라시아 대륙은 판구조론에서 제시한 가상적인 초대륙이다. 로라시아 대륙은 이전에 판게아를 형성한 로렌시아 대륙, 발티카 대륙, 시베리아 대륙, 카자흐스타니아, 중국지괴로 구성된다.
1937년 남아프리카의 지질학자 알렉산더 뒤 투아는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을 재구성해서 로라시아 대륙을 제창했다. 그는 초대륙 판게아가 분열해서 테티스 해를 사이에 두고 로라시아 대륙과 곤드아나 내륙이 생성되었다고 주장했다.
로라시아 대륙은 더욱 분열하여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이 형성되었다. 신생대에도 빙하 시대에 베링 육교가 이어지면서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이 다시 연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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