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

[요약] 유체 속에서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에 의해 흐름이 가속되는 쪽에서 유속과 회전축에 모두 수직인 힘의 작용을 받는 현상이다.
유체 속에서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에 의해 흐름이 가속되는 쪽에서 유속과 회전축에 모두 수직인 힘의 작용을 받는 현상. 즉, 회전하는 원주 모양의 물체에 흐름이 직각으로 부딪치면, 그 물체는 흐름에 직각방향인 힘을 받는다. 이 현상은 자전하면서 날아가는 포탄이 수직면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1852년 독일의 H. G. 마그누스가 처음 실험했다.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하여 나오는 현상이다. 베르누이 정리는 유체 속에서 발생하는 운동을 기술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유체 속에서 물체가 받는 압력을 계산할 수 있고, 여기에 회전의 효과를 더한 것이 마그누스 효과이다. 물체는 이때 유체 안에서 발생하는 흐름에 수직인 힘을 받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야구에서 나타나는 커브볼이나, 대포가 다른 평면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마그누스 효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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