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부리, 꽃받침, 암술, 수술 모두를 지닌 꽃. 완전화 또는 자웅동화(雌雄雌雄同化)라고도 한다.
네 가지 중 어느 한 가지가 없다면 안갖춘꽃이 된다. 암술과 수술이 한 곳에 있으면 양성화, 암수술이 서로 다른 곳에 피는 꽃이 단성화이다. 그렇다고 양성화가 모두 갖춘꽃은 아니다. 양성화에는 꽃잎과 꽃받침이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양성화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식물의 약 7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갖춘꽃으로는 진달래, 코스모스, 무궁화, 매실꽃, 해바라기, 앵두꽃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