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겨울의 이른 아침에 지면이나 풀잎이 표면에 붙은 얼음 결정이다. 겨울의 이른 아침에 지면이나 풀잎이 표면에 붙은 얼음 결정. 나무, 하천, 건물 등의 지면이 방사냉각에 의해 얼고 그 위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되어 서리가 생성된다.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만 서리는 공중에서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지표면 위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이다. 서리는 실외의 건물이나 지면 외에도 쌓인 눈틈이나 눈에 덮인 집 내부에도 맺힌다. 서리를 표현하는 단어에는 무서리와 된서리가 있다. 무서리는 늦가을에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로 동결 강도가 약하고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액체로 된 서리이다. 된서리는 무서리보다 농도가 진하고 늦가을에 자주 내리는 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