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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branch)

작성일 2017-04-04
식물의 원줄기에서 파생하는 부수적인 부분. 고등식물에서는 보통 잎겨드랑이에서 싹이 나와 이것이 자라서 가지가 된다. 식물학상으로는 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것을 분지(分技)라고 하며 이 말은 고등식물의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나 이끼류 · 조류(藻類) 등에도 적용된다. 분지에는 몇 가지의 방법이 있다. 2차분지(二叉分技)는 생장점이 좌우로 절반씩 갈라지는 것이며 엽상식물에는 우산이끼, 경엽식물(莖葉植物)에는 석송 · 솔잎란 등, 그리고 양치식물의 일부에서 볼 수 있다. 단축분지(單軸分技)는 경엽식물에서 보통 볼 수 있는 형이며, 생장점 측면의 세포가 분열 돌기하여 주축에서 가지가 측출(側出)하는 것으로 종자식물에서 이 돌기는 잎겨드랑이에 곁눈을 만들어 가지가 된다. 가축분지(假軸分技)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2차상(二叉狀) 가축분지라 하며 2차분지의 결과로 생긴 가지에 강약이 생기고 이것이 반복된 결과 강세(强勢)의 가지가 나란히 줄지어 주축의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서, 지상을 길게 기는 석종의 줄기는 알기 쉬운 예이다. 다른 하나는 단축상(單軸狀) 가축분지라고 하며 단축분지의 성질을 지닌 가지의 성장이 어느 단계에서 정지되고 하나의 곁가지가 이에 대신하여 주력이 되기 때문에 직통(直通)한 줄기처럼 보인다. 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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