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 등급 (apparent magnitude)

눈으로 관측한 별의 밝기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이 겉보기 등급이다.
고대 그리스의 히파르코스는 눈으로 관측했을 때 가장 밝은 별을 1등급, 가장 어두운 별을 6등급으로 구별하였다. 별의 밝기에서 1등급의 차이는 약 2.5배이다. 2.5를 다섯 번 곱하면 근사적으로 100이 되며, 여기서 1등급의 별은 2등급의 별보다 약 2.5배 밝고, 6등급의 별보다는 약 100배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어두운 별은 6등급 정도 밝기이며, 천구 전체에 걸쳐 6등급 이상의 별, 즉 눈에 보이는 별의 수는 약 6,000개 남짓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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