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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강 [Polyplacophora, 多板綱]

작성일 2017-02-20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출현한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한 강. 쌍신경강(雙神經綱) · 군부강이라고도 한다. 체형은 등배쪽으로 납작한 알 모양이고 좌우대칭이며, 두부는 거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다.더듬이와 눈은 없고 발은 크고 넓적하다. 다판강의 가장 큰 특징은 8개의 서로 겹치는 각판(殼板)으로 된 패각을 가진 점인데 이 패각은 부분적으로 외투막 속에 파묻힌다. 대부분 치설(齒舌)을 가지고 바닥에서 훑어낸 조류나 다른 생물을 먹으며, 입속의 부치설은 바닥에 붙은 먹이를 확인하고 치설의 작용을 돕는다. 심장은 한 쌍의 심방과 한 개의 심실로 되어 있고 위심강은 크다. 신경계는 원시적인 형태로 신경계의 분화가 비교적 적다. 다판강의 각판 위에는 이것을 관통하여 표면에 나와 있는 단판강 특유의 수많은 지상감각기(枝狀感覺器)가 있다. 전형적인 나선형 난할을 하며 담자균류 유생으로 발생하여 벨리저유생을 거치지 않고 성체가 된다. 다판강은 바다에 살며 현재 서식하는 종은 약 1,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군부목 · 털군부목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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