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immunity, 免疫)

[요약]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지니는 선천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으로 구분된다.
질병을 유발하는 항원에 대한 방어의 한 기제이다. 세균감염으로 인한 항체가 생기면, 다시 병원균이 침입해도 저항력이 생겨 같은 병에 감염되지 않는다. 이것이 면역기능이다. 이는 선천적 면역과 후천적 면역(획득면역) 두 가지로 분류된다.
선천적 면역의 경우, 대표적인 예가 나병이다. 이는 오로지 인간에게만 발병한다. 획득면역은 다시 체액성면역과 세포성면역으로 나뉜다. 이 두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백혈구의 일종인 B림프구와 T림프구이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내어 균을 공격하고, T세포는 직접 항원을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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