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듐요법(radium therapy)-治療

라듐을 이용하는 방사선 치료. 라듐에서는 α선, β선, γ선이 방출되며 이 세 가지 방사선이 치료에 이용될 수 있지만 현재는 거의 γ선만 이용되고 있다.
라듐의 반감기는 1620년이나 되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점이 있으나 관상(管狀)으로 쓰이는 것은 방사성동위원소인 60C0(반감기 5.3년)이나 137C3(반감기 27년)이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상으로 쓰이는 것은 10~30mg의 라듐이, 침상(針狀)으로 쓰이는 것은 1mg이나 2mg이 백금용기에 밀봉되어 쓰이고 있다.
관상에서 나온 선원(線源)은 자궁경암·식도암·상악암(上顎癌) 등의 강내조사(腔內照射)에 쓰이고, 침상에서 나온 선원은 설암(舌癌)이나 피부암 등의 조직내조사(組織內照射)에 이용된다. α선은 라돈연고나 라돈온천으로만 이용될 뿐 의료적으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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