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증후군(dumping syndrome) ─症候群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식후증후군.
명치 부분의 팽만감과 압박감 · 구역증 · 구토 등의 복부증상 외에 탈력감 · 현기증 · 발한(發汗) · 심계항진 등 순환실조 증상이 따른다. 그런 증상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추락적(墜落的)으로 배출됨으로써 음식물의 무게로 인해 소화관이 아래쪽으로 처지든가, 소장벽이 급격하게 늘어나든가, 화학적 자극으로 인한 소장벽의 자율신경반사, 소장벽의 삼투압에 의해 소화관으로 수분이 급속히 대량 이동하여 순환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여 일어난다.
주로 식이요법으로 치료하며, 약물요법으로는 아트로핀 · 반사인 · 헥사메토늄 · 페노바르비탈 · 탄산수소나트륨의 사용 및 포도당주사도 효과가 있다. 수술요법은 방척추(傍脊椎) 프로카인 주사, 빌로스(Billroth) 제1법으로의 변환. 대용위(代用胃)의 제작 등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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