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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 1871.8.30 ~ 1937.10.19)

작성일 2017-02-07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농사꾼 러더퍼드가 장학금을 받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 캐븐디시 연구소로 유학을 갈 수 있었던 것은 러더퍼드 개인 뿐만 아니라 인류에게도 영광이었다. 당시 세계 실험 물리학계를 이끌고 있던 캐븐디시 연구소에서 그는 X선 방전과 방사능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 방사선을 알파, 베타, 감마선으로 분리하고 급기야 원자핵의 존재를 알아내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1903년 왕립학회 회원이 된 그는 1904년 그 곳에서 주는 럼포드 메달을 받았으며 1908년에는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러더퍼드의 가장 획기적인 업적은 역시 원자핵의 발견과 그에 기초한 '유핵원자모형'이었다. 맨체스터 대학의 교수로 재직할 당시 그는 금박에 알파선을 쪼여 주면 크게 산란된다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는 톰슨의 기존 '건포도빵 원자 모델'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그는 "원자는 대부분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 지름의 1만분의 1정도의 좁은 공간에 대부분의 질량이 모여 있는 원자핵이 있고, 그 주위를 전자가 돌고 있다"는 '유핵원자모형'을 발표했다. 이 이론은 이후 그가 가르친 많은 물리학자들에 의해 더욱 수정, 보완되었고, 훗날 양자역학이 정립되면서 완성되었다. [caption id="attachment_172524" align="aligncenter" width="140"]noname01 러더퍼드[/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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